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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 만성 두드러기 피부병 한의원 치료 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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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6주차 기록이다. 이번주 내내 속이 미식거리고 특히 밥을 먹으면 신물이 올라오고 울렁거렸다. 원래 위장이 좋지 않은데 커피를 며칠 연속으로 먹고, 생전 안먹던 과자를 재택근무하면서 한봉 두봉 뜯어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매운 라면을 먹었더니 위가 놀란것 같았다.  이런 상황에서 한약을 계속 먹었는데 1주차부터 잘 먹어왔던 한약인데도 먹으면 배탈이 나고 속이 울렁거렸다. 선생님께 말씀드렸고 한주동안 커피, 매운음식, 밀가루 최대한 자제하고 한약도 잠시 먹지 않는 것으로 했다. 등, 뒷목 침맞은 직후에 찍어서 좀 벌건 부분이 있지만, 등의 가려움은 좀 줄어들었다. 아주조금. 집에 있을때 최대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려고 노력했는데 이 부분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근데 사진으로 봤을 땐 별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위가 5주차고 아래가 이번주 사진이다. 목.. 목은 글쎄.. 별 변화 없이 가려웠다. 아토피인가...에휴 오늘 침맞을때 좀 아팠다. 양쪽 옆구리 왼쪽 옆구리는 하나도 가렵지 않고 흉터가 옅어지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흉터는 아주 천천히 옅어진다. 가장 먼저 발생했던 왼쪽 아래 흉터가 눈에 띄게 옅어졌다. 오른쪽 옆구리는 퍼지는게 끝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에서 두번째 사진이 이번주 사진인데 왼쪽 상단에 조금 더 생겼다... 에휴 그래도 4주차 사진 보니 많이 나아지긴 했다... 팔꿈치, 허벅지 으으으 진짜 가렵다. 여기는 양진인지 아닌지 좀 긴가민가 한데 이렇게 빨리 낫는거 보면 단지 한약 부작용뿐이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좀 퍼지고 있어서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허벅지 안쪽은 저번주까지만 가렵다 말았다. 갈색점이 되어 사라지는 중.. 이렇게 발현 부위가 작은 곳은 아물기도 빨리 아물고 빨리 없어지기도 한다. 예전에 손목에도 난적이 있었는데, ...

양진 만성 두드러기 피부병 한의원 치료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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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으로 의심되는 피부병 한의원 치료 5주차. 괴롭다. 땀을 흘려 몸이 더워지면 몸이 더 가려워진다.  이거 혹시 다른 병의 증세인가? 부모님이 내 등 상태를 보시고는 많이 놀랐다. 대학병원 피부과 진료 권유를 받았다. 가는건 어렵지 않은데 가서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하지? 조직검사를 해야 하나? 피부문제는 대학병원가도 모른다던데.  선생님께 우려되는 것에 대해 얘기했더니 병변의 모양으로 봐서는 다른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고 하셨다. 정말 피곤해서+스트레스 로 인한 것 같다고 하셨다. 나 오늘도 회사에서 실력좀 키우라고 한소리 들었는데. 어떡하지? 그리고 나는 잘 체감을 못하고 있긴 하지만 등쪽이 나아지고 있다고 하셨다. 6개월 잡고 시작한 치료인데 벌써 지겹다. 팔꿈치, 오른쪽 허벅지 안쪽 팔꿈치는 지난주보다 더 심해졌다. 약을 바르지 않아 진짜 피가 날때까지 긁는 바람에 주위로도 퍼지고 아토피처럼 되어버렸다. 진짜 가려워서 미치겠네!! 약침 4방 맞았다.. 허벅지 안쪽도 너무 가려워서 막 긁었다가 유혈사태가 났다. 엄마 말로는 내가 잘때 엄청 긁는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여기서 더이상 퍼지지는 않는 것 같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이곳도 침을 맞았다. 아프네... 양쪽 옆구리 먼저 오른쪽 옆구리는 지난주에 너무 가려워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계속 발랐더니 많이 가라앉았다. 4주차에 붉은색이었던 곳들이 모두 갈색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약 안바르고 버틸 수 있는 정도이다. 내가 너무 가려워 하다보니 선생님도 바르는 약을 끊으라고 하시지는 않는다. 왼쪽 옆구리는 지난주와 거의 차이가 없다. 눈으로 봤을 땐 흉터가 지난주보다 옅어진 곳이 있는 것 같다. 더이상 가렵지 않다. ...

양진 만성 두드러기 피부병 한의원 치료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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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 한의원 치료 4주차. 1~3주차는 기록할 생각을 하지 않아 4주차부터 시작이다. 내 치료 경과도 기록할 겸, 이 질환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의 후기도 인터넷에 적은 것 같아 쓰게 되었다. 오늘은 현재 내가 양진이 발생한 부위와 경과, 그리고 복용하고 있는 한약에 대해 기록한다. 양진의 증상, 한의원을 찾게 된 계기 첫 발현은 1년 전이었다. 아랫배에 작은 뾰루지 하나가 났는데, 이게 미친듯이 가려워 막 긁었더니 아랫배 전체에 두드러기가 다 퍼지고 피 가 났다. 어느정도 퍼지고 나자 갑자기 어느날 가려움이 사라졌고 , 그 두드러기들은 갈색 점으로 변하더니 몇개월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몇달 후, 이것들이 점점 짧은 주기로 내 몸 여기저기 찾아오기 시작했다.  쇄골, 목덜미 (여기는 머리카락 때문인지 아직도 낫지 않았다.), 손목, 왼쪽 허벅지.. 크기는 다양하지만 증상은 언제나 똑같았다. 피부과에서는 원인을 모른다며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생제 처방 을 해줬고, 물론 효과는 있었지만 그때 뿐이었다. 나는 이 망할 두드러기가 나는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싶었고 근원을 찾아 뿌리뽑고 싶었다. 이때 웹서핑으로 찾은 흉터, 여드름 전문 한의원을 방문했는데 처음으로 '양진'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한방치료(약침, 침, 한약)를 한달째 받고 있다. 등, 뒷목 통풍이 되지 않는 부위여서 그런지 다른 부위보다 회복이 더디고 쉽게 악화 된다. 등의 약침치료를 받은지 4주정도 지났는데, 침을 맞을때마다 너무 가려워서 손톱으로 꾹꾹 누르곤 한다. 선생님 말로는 상처부위는 침을 맞고 2~3일 정도는 가려울 수 있다고 하셨다. 양진이 없어지고 새 살이 돋아날 때 쯤 발현되는 증상인 각질이 언뜻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목은 사진이 안찍혀서 못찍었다. 양쪽 옆구리 왼쪽 옆구리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위-3주차...